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지난해 살림규모 1조1천487억원, 전년보다12.7% 증가

자체수입 2천136억원, 채무 잔액 261억원,시민 1인당 연간 지방세 부담액 55만6천원

  • 웹출고시간2017.09.03 14:30:11
  • 최종수정2017.09.03 14:30:11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 지난해 살림 규모가 2015년보다 13%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충주시는 지난해 자체수입과 의존재원을 포함한 재정 규모는 1조1천487억원이고 전년보다 1천297억원(12.7%)이 늘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 같은 지방재정 운용 현황을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자체수입(지방세·자체수입)은 2천136억원이고, 이 가운데 지방세는 1천158억원, 시민 1인당 연간 지방세 부담액은 55만6천원이다.

채무 잔액은 261억원이며 이는 충주 4·5산업단지 조성 등 대형 시설 투자사업 추진에 따른 것이라고 시는 밝혔다.

시민 1인당 12만5천원의 빚을 안고 있다.

공유재산은 전년보다 237억원 늘어난 2조7천48억원이다.

시 관계자는 "시 재정은 채무액이 낮고 전반적으로 양호하지만 동종 지방자치단체보다는 의존재원 비율이 높아 자체재원 확충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