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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어린이집 원생 대상 시청 견학 실시

9월부터 월 1회 운영, 유아들의 톡톡 튀는 생각 시정 반영

  • 웹출고시간2017.09.04 14:18:45
  • 최종수정2017.09.04 14:18:45

충주시는 9월부터 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시청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사진은 지난1일 무지개어린이집 원생 20명이 시청을 견학, 조길형충주시장과 대화하는 모습.

[충북일보=충주] "시청에서는 어떤 일을 하나요? 어떤 사람이 있나요?"

충주시가 호기심 많은 어린이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기 위해 9월부터 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시청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 운영은 지난달 7일 시가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음에 따라 어른들이 미처 알지 못했던 유아들의 톡톡 튀는 생각을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프로그램은 시장과의 대화와 함께 종합민원실, 여성청소년과, 보건소 등 방문을 통해 시청에서 하는 일을 보고 배우는 체험학습으로 운영된다.

시는 시청 견학 프로그램을 월 1회 운영할 계획이다. 시청 견학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은 충주시어린이집연합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 1일 첫 실시된 시청 견학에는 무지개어린이집 만5세 유아 20여명이 참여해 시장과의 대화 시간을 갖고 시청 곳곳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조길형 시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보는 소중한 의견 수렴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가 행복한 충주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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