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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17 충청북도명장 2명 배출

창호제작분야 김영식 명장, 한복분야 김경옥 명장

  • 웹출고시간2017.10.16 10:54:24
  • 최종수정2017.10.16 11:05:20

충주시 광진목공소 김영식(62)씨가 올해 충북도가 실시한 명장(창호제작분야)에 선정됐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올해 2개 분야에서 '충청북도명장'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충북도는 도내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기술인을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명장'을 선정해오고 있다.

도는 올해 총 5명의 명장을 선정했는데 이 중 2명의 명장이 충주에서 배출됐다.

이번에 명장으로 선정된 기술인은 △창호제작 분야에 광진목공소 김영식(62)씨와 △한복 분야에 김경옥전통복식연구원 김경옥(67)씨다.

두 명장은 지난 1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이시종 지사로부터 명장 증서와 현판을 받았다.

아울러 두 명장은 매년 200만원씩 3년간 기술장려금도 지급받는다.

손창남 경제과장은 "충주시를 대표하는 명장으로 지역의 우수한 기술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명장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지난해는 목칠공예분야에서 박근영 씨가 명장으로 선정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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