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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공동생활 경로당' 시범운영

수안보면 원통경로당·앙성면 연동경로당, 11월부터 5개월간 운영

  • 웹출고시간2017.10.19 15:39:14
  • 최종수정2017.10.19 15:39:14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동절기 홀로노인들의 안정된 생활을 위해 11월부터 내년3월까지 5개월간 '공동생활 경로당'을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동생활 경로당'은 노인들이 공동취사와 숙박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시는 시범운영을 위해 경로당별 신청을 받아 최근 수안보면 원통경로당과 앙성면 연동경로당 2개소를 사업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들 마을은 교통이 불편하고 홀로노인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곳이다.

시는 노인들의 공동생활을 위해 원통경로당에는 시설 개·보수 사업비 2천200만원과 함께 운영비 300만원을 지원한다.

내년도 경로당(마을회관) 신축 계획이 있는 연동경로당에는 중복투자 방지를 위해 개·보수비를 제외하고 운영비 300만원만 지원한다.

시는 시범운영을 통해 호응도 등 운영결과에 따라 연차적으로 공동생활 경로당을 확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매개체로 홀로노인들의 외로움 해소와 안전 확인 등 노인들의 행복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노인복지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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