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인허가 등록면허 방문민원 최소화

도내 최초 등록면허세 납부 안내 문자 시스템 구축
민원인 군청 재방문없이 가상계좌·신용카드로 납부 가능

  • 웹출고시간2017.10.19 14:38:36
  • 최종수정2017.10.19 14:38:36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충북도내 최초로 인허가 등록면허세 납부를 위해 민원인이 여러 부서를 왕래해야 했던 절차를 대폭 개선한 '인·허가 등록면허세 납부 안내 문자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민원인은 인허가 부서에서 인허가 신청 처리가 완료되면, 등록면허세(면허) 납부를 위해 세무부서에서 고지서를 발급받아 은행에 납부 후 다시 인허가 부서를 방문해 인허가증(면허증서)을 교부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군은 인허가 등록면허세 방문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허가 등록면허세 납부 안내 문자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이 시스템은 인허가 부서의 인허가 민원서류가 완료되면, 세정과에서 등록면허세를 부과 입력하고 자동으로 납부안내 문자를 민원인에게 전송되게 했다.

민원인은 집안에서 편안히 가상계좌 또는 신용카드로 등록면허세를 납부할 수 있어 군청을 재차 방문해야 했던 수고를 덜게 됐다.

박태규 세정과장은 "음성군의 지속적인 공장등록 증가, 산업단지 개발 등 각종 인허가 관련 등록면허세(면허분) 신고 건수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이 시점에, 민원인 눈높이에 맞춘 등록면허세 무방문 시스템 도입으로 민원인들에게 좀 더 편리하게 인허가 등록을 받을 수 있게 돼 군정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게 됐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