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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17 지역개발디자인 제안전'

관학협력으로 도시에 디자인을 입힌다
21~24일까지 충주천서

  • 웹출고시간2017.10.22 15:39:59
  • 최종수정2017.10.22 15:39:59

충주시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지역개발디자인연구센터와 공동으로 21~24일까지 충주천 전시부스에서 '2017 지역개발디자인 제안전'을 열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제47회 우륵문화제를 맞아 21~24일까지 충주천 전시부스에서 '2017 지역개발디자인 제안전'을 열고 있다.

시는 지역대학의 인적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관학협력을 통해 충주 지역에 디자인을 입히기 위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지역개발디자인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이번 제안전을 마련했다.

이번 제안전에는 '충주호변 3경관 프로젝트'를 비롯한 10개 작품이 전시된다.

시는 충주의 미래상에 대해 관심을 갖고 아름다운 충주를 가꾸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와 관학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개발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시에서는 충주의 도시디자인의 미래상을 현실감 있게 검토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대학에서는 수업과 연계한 실무중심의 디자인교육이 가능해 두 기관 모두에게 매우 의미 있는 프로젝트로 인식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금까지 총 101건이 제안됐으며, '충주호 인공수초섬 디자인' 등 10건은 실제 시 사업으로 연계됐다.

현재 '청년창업특구 디자인' 등 6건이 중장기 프로젝트로 검토되고 있는 등 사업의 실효성 면에서도 뛰어나 전국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관학협력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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