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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하반기 민원마일리지 우수 공무원 표창

최우수 송혜진 주무관 등 6명 선발

  • 웹출고시간2017.12.11 13:22:53
  • 최종수정2017.12.11 13:22:53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017년 하반기 4일 이상 유기한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해 군민만족도 제고에 기여한 민원마일리지 우수 공무원 6명을 선발해 표창한다고 밝혔다.

수상자로 선정된 직원은 최우수 민원과 송혜진(행정7급), 우수 산림녹지과 최규환(녹지7급), 우수 수도사업소 서영택(사무운영7급), 장려 환경위생과 남태현(환경7급), 장려 수도사업소 이재원(기계운영7급), 장려 건축허가과 김경민(시설9급)이다.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는 민원사무처리기준표의 법정처리 기간보다 빨리 처리한 공무원에게 단축 처리한 기간만큼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누적 점수가 많은 우수 직원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로, 음성군은 신속한 민원처리와 군민 감동 행정 구현을 위해 2008년 7월부터 지속적으로 시행해 왔다.

2017년 하반기 음성군의 민원처리실태를 분석한 결과 접수된 1만1천727건의 총 법정처리기간 7만5천5일 중 4만7천444일을 단축 처리해 67%의 단축률을 보였으며 이에 따라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비용을 크게 절감한 것으로 분석됐다.

군 관계자는는 "앞으로도 매월 1회 정기적으로 민원처리 실태를 점검하고 마일리지 점수를 공개해 민원이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독려하는 한편, 민원처리 기간을 단축하고자 열심히 일한 직원들에게 사기진작을 꾀하고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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