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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젊은 기획자 상상네트워크 운영

  • 웹출고시간2018.04.23 18:21:46
  • 최종수정2018.04.23 18:21:46

청주시는 5월부터 12월까지 상상네트워크를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렸던 상상네트워크 월하정인 장면.

ⓒ 청주문화재단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지역의 인재들이 전국 단위 문화 기획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상상네트워크'를 운영한다.

상상네트워크는 2018 청주 문화 특화 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문화 기획자 역량 강화를 위해 개인의 포트폴리오를 마련하고 전국 문화 기획 네트워크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월 2회의 정기 모임과 2차례 특강, 1차례 사례 탐방, 전문가 기획 컨설팅으로 진행한다.

지난해 상상네트워크 참여자들은 3포세대 젊은이들의 커플매칭 프로그램 '월하정인', 서로 다름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는 프로그램 '우리 서로 다른 하루', 사창동 일대 버스킹 공연에 대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중문 소통 프로젝트'까지 3개의 사회 통합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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