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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4.24 18:53:33
  • 최종수정2018.04.24 18:53:33
[충북일보] 충청북도 지원으로 출범한 지정예술단의 순회 공연, 극단 청사의 '흥부와 놀부'가 5월 2일부터 시작된다.

충북지정예술단은 문화 예술 소외 계층을 찾아 연극의 진수를 보이고 특히 아이들에게 교실 밖에서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지루하지 않은 줄거리를 중심으로 전통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교육적 의미를 많이 담는다는게 특징이다.

공연은 5월 2일 음성문화회관을 시작으로 5월 9일 단양문화예술회관, 5월 15일 오창목령사회복지관, 5월 16일 보은문화예술회관, 5월 18일 진천군민회관, 5월 23일 증평문화회관, 5월 24일 영동난계국악당, 5월 25일 제천문화회관, 5월 29일 옥천문화회관,5월 30일 충주학생회관 등이다.

극단 청사는 서원대학교 극예술연구회가 1985년 전국 대학연극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계기로 조직되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대중적인 상업 연극보다는 순수예술 작품에 힘써, 우리 지역 연극 예술계의 문화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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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