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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와 함께 박물관에서 놀자"

국립청주박물관 어린이박물관 새 단장

  • 웹출고시간2018.04.26 17:31:41
  • 최종수정2018.04.26 17:31:41

국립청주박물관 어린이박물관에 문화재 속 금속이야기라는 주제의 전시관을 새단장했다.

ⓒ 국립청주박물관
[충북일보] 국립청주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은 '문화재 속 금속 이야기'라는 주제의 새 전시실을 열었다.

이 전시실은 교과 과정의 금속을 문화재와 연계하여 조상들의 예술적 감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특히 아날로그와 디지털 방식을 적절히 병행하여 어린이들에게 금속 문화재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갖도록 했다.

제품 만들기와 꾸미기 코너에서는 금속 재료를 이용한 체험 방식을 새롭게 도입 흥미를 유발하게 했다. 또 다양한 광물을 직접 살펴보고, 금속과 관련된 물건을 함께 전시하여 금속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옛 사람들은 광석 속에서 금속을 어떻게 모으고, 녹여서 어떻게 문화재를 만들었는지를 체험할 수 있는 '금속의 재취와 제련' 코너도 마련했다. 이외 금속으로 만든 문화재가 어떻게 꾸며졌는지를 알아볼 수 있는 '금속 제품의 제작과 꾸미기'에서 금속 공예의 제작과 장식 기법을 설명하고 있다.

국립청주박물관 한봉규 관장은 "어린이박물관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면서 초등학교 교과 과정에 나오는 문화재의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새단장했다"며 "많은 어린이들의 관람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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