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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건너 날아온 갑골문 서예작품

세계문자서예협회, 3~7일
중국 소장한 작품 초대전

  • 웹출고시간2018.05.01 17:33:23
  • 최종수정2018.05.01 20:10:30

중국문자박물관 초청 갑골문 서예 작품 초대전이 3일부터 청주문화관에서 열린다.

ⓒ 세계문자서예협회
[충북일보] 세계문자서예협회(이사장 김동연)가 주최하는 중국 하남성 중국문자박물관 소장 '갑골문 서예 작품 초대전'이 3일부터 7일까지 청주문화관 제1,2전시실에서 열린다.

세계문자서예협회는 지난 2015년 중국문자박물관과 상호 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같은해 3월 청주예술의전당에서 한자전을 개최한 바 있으며 2016년 5월에는 중국문자박물관 초청으로 청주직지세계문자서예대전 입상작 전시를 중국에서 개최한 바 있다. 중국 하남성 안양시는 갑골문이 출토된 유일한 지역으로 한국에서는 최초로 갑골문 서예 초대 전시를 열게 됐다.

이번 전시 작품은 중국문자박물관에서 국제 갑골문 서예 공모전을 주관하여 입상한 작품들만 엄선하여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작품으로 알려졌다. 초대전 개막식은 4일 오후 2시 청주문화관에서 열리고, 이어 오후 4시에는 세종시 소재 세계문자서예관에서 '중국문자박물관 한국 한자 체험기지' 현판식을 갖는다.

김동연 이사장은 "갑골문 서예 작품은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작품으로 이번 전시를 통해 중국의 서예 문화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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