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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로 만나는 정열의 스페인

충북문화재단, 오늘 충북문화관서
'세비야로 떠나는 오페라 여행' 공연

  • 웹출고시간2018.06.26 17:52:39
  • 최종수정2018.06.26 20:08:11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식)은 충북문화관에서 27일 오후 7시 문화가 있는 날 자연, 바람, 달빛 콘서트 '세비야로 떠나는 오페라 여행'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정열의 투우와 플라멩코로 유명한 스페인 세비야의 유명한 오페라 두 편, 로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와 비제의 '카르멘'을 선보인다. 스페인 세비야는 수많은 오페라 작품의 장소적 배경으로 많은 음악가들에게 신비한 영감의 원천이 되고있다.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로지나와 알마비바 백작의 사랑을 이발사이자 만능 재주꾼인 피가로가 도와준다는 희극이며, 카르멘은 세비야의 큰 담배 공장을 배경으로 집시 카르멘과 군인 호세, 그리고 투우사 에스카미요의 삼각 관계 속에서 벌어지는 비극을 그린 오페라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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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