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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6.28 16:15:25
  • 최종수정2018.06.28 16:15:25

세종극단 'NOW'의 '제목을 찾습니다' 연습 장면.

ⓒ 세종극단 'NOW'
[충북일보] 세종극단 'NOW'가 7월 7일부터 8일까지 고도소극장에서 '제목을 찾습니다'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배우들이 1인 2역을 맡아 누가 누구인지 찾는 재미도 맛볼 수 있다. 또 지난 공연에 없던 새로운 배역이 등장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NOW'는 연기 경험이 없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작됐으나 연기 수업, 공연 등을 통해 프로 극단 못지않은 실력을 자랑하게 됐다. 낮에는 성실한 직장인으로 밤에는 배우로 연습실에서 구슬땀을 흘린 결과다. 연극 단체로 인가를 받고 정식 극단으로 사업자 등록을 낸것도 그 때문이다.

단원들의 회비로 운영되는 순수 예술 단체이며 연극 배우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오디션을 통해 단원이 될 수 있다. 제목을 찾습니다는 오늘을 살아가는 평범한 우리들의 이야기다. 시어머니에 시달리던 아내 서영은 꿈속에서 엄마를 만나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고 깨닫게 된다는 이야기다.

연출을 맡고 있는 극단 대표 윤숙은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출과를 졸업했다. 그녀는 '아줌마 당신은 참 괜찮은 사람입니다' 등의 책을 낸 작가이며, 서울에서 극단을 운영하기도 한 연출가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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