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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7.11 13:18:16
  • 최종수정2018.07.11 13:18:16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감곡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열린음악회 및 주민자치 작품 발표회에서 벌어들인 수익금 59만7천800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감곡면에 11일 기탁했다.

이번에 마련된 성금은 지난 6일 감곡면 열린음악회 및 주민자치 작품발표회 행사 시 주민자치위원들이 커피, 대추차, 녹차를 직접 만들어 팔아 얻은 수익금이다.

이구희 주민자치위원장은 "사랑의 찻집 운영과 열린음악회, 작품 발표회가 성공리에 끝날 수 있도록 동고동락해 준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작은 성금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여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관 감곡면장은 "매년 성금 및 현물 기탁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을 줘 고맙고,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사람을 소중히 여기며 함께 나누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한 금액은 감곡면사무소 복지팀에서 올해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소외된 저소득 위기가구를 위해 쓸 예정이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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