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07.14 13:22:56
  • 최종수정2018.07.14 13:22:56

괴산군 청안면 주민자치위원회가 강원도 원주시 단계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2018 청안면 주민자치위원회 워크숍’을 13일 개최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청안면 주민자치위원회는 강원도 원주시 단계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2018 청안면 주민자치위원회 워크숍'을 13일 개최했다.

청안면 주민자치위에 따르면 주민자치센터 운영 모범사례로 꼽힌 강원도 원주시 단계동에서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단계동에서 운영 중인 주민자치위원 포인트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저출산에 따른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지역 분위기 침체에 직면한 청안면 실정에 맞는 주민자치센터 운영방안을 다 함께 고민해 보는 뜻깊은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전병철 주민자치위 위원장은 "저출산·고령화라는 커다란 장벽을 허물 수 있는 해결방안과 함께 그 과정에서 요구되는 주민자치위원회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서 깊이 고민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