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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7.17 13:39:35
  • 최종수정2018.07.17 13:39:35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4-H연합회가·지난·16일·괴산군청을 방문해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 내 인재양성을 위해 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4-H연합회에 따르면 이번에 기탁한 장학금은 4-H연합회 회원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한 공동학습포에서 생산한 옥수수를 수확하고 판매한 소득의 일부분으로 마련한 것으로 지역 내 후배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뤄지게 됐다.

소수면에 위치한 공동학습포는 회원들의 농심 함량 및 회원 간 결속력과 협동심 배양을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으며, 옥수수 파종부터 관리·수확·판매까지 회원들이 직접 체험하고 공부할 수 있는 현장 교육장이다.

정찬묵 회장은 "괴산군의 농업·농촌을 사랑하고 이끌어 갈 미래세대 육성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에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동학습포 운영을 통해 4-H연합회 발전과 괴산군 농업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괴산군 4-H연합회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젊은 영농후계자로 구성된 농업인 학습단체로 지(智)·덕(德)·노(勞)·체(體)의 이념을 생활화하면서 지역사회 및 국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조직된 단체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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