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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7.24 10:37:08
  • 최종수정2018.07.24 10:37:08
[충북일보=괴산] 충북 괴산군이 인구절벽 위기 극복에 적극 나선다.

24일 군에 따르면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동 등 인구절벽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긍정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25일 괴산소방서를 시작으로 다음달 1일 괴산군청, 오는 10월 괴산수력발전소 등 다양한 기관을 방문,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이번 교육을 위해 (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에서 활동 중인 인구교육 전문강사를 초빙, 초저출산·고령화에 따른 경제, 문화 등 사회 전반에서 나타나는 문제점 등을 꼼꼼히 진단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리 사회가 직면한 현실과 저출산 극복 방안을 함께 고민해 보고, 문제 해결방안에 대해 깊이있게 논의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번 교육이 저출산에 대한 주위 환기는 물론 만혼·비혼의 심화를 막고 결혼·출산에 대한 가치관 변화를 꾀할 수 있는 중요한 인식개선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에 행복한 가족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으로 관내 공공기관, 대학교 등을 차례로 방문해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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