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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도서관, 독서캠프 운영

까막나라에서 온 삽사리 책 읽기와 독서체험

  • 웹출고시간2018.07.27 16:37:24
  • 최종수정2018.07.27 16:37:24

증평도서관이 무더운 여름을 도서관에서 시원하게 보내며 즐겁게 책 읽기를 하자는 취지로 도서관에서 지난 25~26일 2일간 독서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충북일보=괴산]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소속 증평도서관은 무더운 여름을 도서관에서 시원하게 보내며 즐겁게 책 읽기를 하자는 취지로 도서관에서 지난 25~26일 2일간 독서캠프를 운영했다.

참여 학생들은 증평초등학교 학생들로 방학기간 중에도 학교의 돌봄을 받아야 하는 1~2학년 학생 40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쳤다

선정도서는 '까막나라에서 온 삽사리'로 첫날은 전통문양 그려보기로 주작, 현무, 백호, 청룡의 이미지로 핸드폰 책 만들기를 했으며 둘째 날은 전통문양으로 캐릭터 양말 만들기를 했다.

학생들은 선정된 도서를 읽고 책의 내용을 온전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로 만들기를 해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집중력을 강화하도록 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은 국립어린이청소년과 함께 어린이를 대상으로 독서프로그램운영과 관련도서를 제공해 독서태도 및 독서습관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학부모의 큰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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