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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7.30 13:27:21
  • 최종수정2018.07.30 13:27:21

괴산군이 30일 군청 회의실에서 군정현안 자문과 군민화합?소통?협력을 위한 ‘지역원로 군정자문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30일 군청 회의실에서 군정현안 자문과 군민화합·소통·협력을 위한 '지역원로 군정자문회의'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지역원로 군정자문회의는 민선 7기 출범 후 처음 열리는 것으로, 괴산군의 역사, 문화 등 모든 분야에 대해 오랜 경험과 경륜을 겸비하고 군정발전을 위해 조언, 자문, 정책제안 등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지역 원로들로부터 다양한 고견을 듣고 이를 수렴해 군정에 반영코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이차영 괴산군수 및 지역원로 14명을 비롯한 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군정운영방향 및 주요현안 등 괴산군의 발전 과제에 대해 다각적으로 모색해 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6.13지방선거로 인해 분열됐던 군민들의 민심을 하나로 통합해 괴산발전을 위한 원동력으로 삼아야 한다는 점과 '지역원로 군정자문회의'가 그 구심점에 서서 맡아줄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에 깊이 공감하며, 앞으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화합을 이뤄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을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 군수는 "새롭게 출범한 민선 7기 괴산군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해 마련한 군정자문회의에 참석해 주신 지역 원로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논의된 내용은 향후 군정에 적극 반영해 군정발전의 초석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괴산정신을 재조명하는 느티나무 정신운동 및 주민참여 네트워크 확산, 괴산사랑 '미래희망군민협의체' 운영 등으로 지난날의 갈등과 오해, 불신을 모두 털어버리고,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함께하는 참여군정' 구현을 통해 반드시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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