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08.18 21:33:30
  • 최종수정2018.08.18 21:33:30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16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폭염취약계층을 위한 '냉방물품 나눔운동'에 참여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고 밝혔다.

16일 음성군 지역발전협의회의 구급상자 90개 나눔에 이어, 17일에는 음성군 이장협의회와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이 참여의사를 밝히고 이장협의회는 쿨매트 180개, 지역자율방재단은 선풍기 54대를 기부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이러한 따뜻한 마음 덕분이었는지 계속된 폭염이 한풀 꺾이며 폭염경보에서 폭염주의보로 한 단계 낮아졌다.

남흥식 이장협의회장은 "주민과 가장 가까이 있는 이장으로서 나눔운동에 함께 하는 것은 당연하며 이러한 사랑으로 폭염을 이겨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영호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재난 수준의 폭염에 자율방재단이 폭염 방재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영광이고 앞으로도 주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방재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우리 음성군을 향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 덕분에 연일 계속되는 폭염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며 "나눔운동에 동참해주신 단체에 감사드리며 음성군은 앞으로 더욱 더 행복한 음성군이 될 것임에 틀림없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