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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21 10:56:32
  • 최종수정2018.08.21 10:56:32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오는 24일까지 관내 야영장 20개소에 대한 오수처리시설 운영실태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선다.

21일 군에 따르면 이번 야영장 특별점검을 통해 오수의 무단 배출 여부를 비롯한 오수처리시설의 적정성, 방류수 수질 기준, 처리시설의 내부 청소, 기술관리인 선임, 설치기준 및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을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또한 방류수를 채수해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현장에서 개선 가능한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지도하고, 중한 위반사항 적발 시 하수도법 관련 규정에 의거 사법기관에 고발, 시설의 개선명령과 함께 과태료 등을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김현용 군 환경수도사업소장은 "우리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이 물 맑은 청정괴산을 오랫동안 기억하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오수처리가 적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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