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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21 09:09:39
  • 최종수정2018.08.21 09:09:39

지난 20일 보룡1리 경로당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을 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원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보룡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5개 경로당 및 진료소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을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5주간(1주 1시간)의 치매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원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원남면 인구의 30% 이상이 노인으로 구성돼 있어 치매예방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절실함을 느껴 치매예방교육을 시작하게 됐다.

치매예방교육은 두 가지 형태로 실시되고 있다. 65세 이상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경로당(보건진료소)을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과 일반 주민, 치매가족을 대상으로 한 치매인식 개선교육(4회, 1시간)이다.

치매는 주로 65세 이상에서 발병하지만 치매물질은 40대부터 쌓이며 치매환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두 가지 교육을 함께 진행하게 됐다.

원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치매예방교육 시작 전이나 후에 원남면보건지소(진료소) 직원이 경로당 및 면사무소 교육장을 방문해 치매검사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했다.

안현기 원남면장은 "치매국가책임제 실시로 치매에 대한 면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큰 시점에 원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해 노년의 삶을 황폐화시키는 치매에 대한 대비가 강건한 원남면을 만드는데 앞장서주어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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