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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계속되는 '냉방물품 나눔운동' 참여

쿨매트 90개, 구급상자 180개 기부

  • 웹출고시간2018.08.21 09:14:19
  • 최종수정2018.08.21 09:14:19

지난 20일 음성군 전문건설운영위원회에서 쿨매트 90개를 기부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지난 16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폭염취약계층을 위한 '냉방물품 나눔운동'에 참여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20일에 음성군 전문건설운영위원회에서 쿨매트 90개, 대한건설협회 음성군협의회에서 구급상자 180개를 기부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김인수 전문건설운영위원회장은 "냉방물품 나눔운동에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사랑 나눔이 있는 따뜻한 음성군이 되는데 기꺼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일 대한건설협회 음성군협의회에서 구급상자 180개를 기부하고 있다.

ⓒ 음성군
안명진 대한건설협회 음성군협의회장은 "지속적인 폭염으로 많은 군민들이 힘들어 했는데 대한건설협회 음성군협의회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나눔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폭염이 다소 약해지고 있지만 음성군민을 향한 군민의 마음은 더욱 따뜻해지고 있다"며 "나눔운동에 함께 해주신 두 단체에 감사드리며 신속히 필요한 곳에 전달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행복한 음성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6일에 음성군 지역발전협의회의 구급상자 90개 나눔에 이어 17일에는 음성군 이장협의회 쿨매트 180개, 지역자율방재단 선풍기 54대를 기부한 바 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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