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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태풍 '솔릭' 선제 대응

이차영 군수, 철저한 대비로 군민 안전 및 재산피해 최소화 총력 주문

  • 웹출고시간2018.08.22 13:50:25
  • 최종수정2018.08.22 13:50:25

22일 이차영 괴산군수가 북상 중인 태풍 ‘솔릭’에 대비해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이차영 괴산군수가 북상 중인 태풍 '솔릭'에 대비해 22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군민의 안전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이 군수는 이날 재해대책상황실에서 전 실·과·소장과 함께 태풍 대비 상황판단 및 대책회의를 열고 실무 부서별 조치사항 및 단계별 대처계획을 점검하면서 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군은 관내 각 기관 및 민간단체와 사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집중호우와 강풍을 대비해 사전에 재난 취약지역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태풍을 철저히 대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군은 앞서 태풍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군민이 평소 쉽게 접할 수 있는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를 활용해 태풍 대비 방법 및 군민행동요령 등을 홍보하는 등 선제 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군수는 "급경사지, 교량, 저수지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태풍 대비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며 "군민들께서도 태풍 진로에 관심을 갖고 재난 대비에 함께 동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괴산댐 관계자들도 22일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태풍에 대비해 댐의 수위를 현재수위보다 1.6m 낮은 130m로 내리기로 결정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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