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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23 11:14:48
  • 최종수정2018.08.23 11:14:48

22일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우수마을로 선정된 음성읍 석인1리 원충이마을에 대해현판을 전달하는 행사를 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산림청 주관으로 시행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우수마을로 선정된 음성읍 석인1리 원충이마을에 대해 22일 석인1리 마을회관에서 음성읍장, 산림정책팀장, 마을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는 영농철을 앞두고 행해지는 논·밭두렁, 농·임업 부산물 및 각종 쓰레기의 소각이 봄철 건조한 날씨와 겹치면 산불의 주원인으로 부각됨에 따라 불법소각 행위를 사전 차단하고 산불예방 홍보 및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산림청에서 지난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음성읍 석인1리는 마을이장을 중심으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서약을 하고 자발적인 불법소각 근절, 논·밭두렁, 농업부산물 공동소각 추진 등을 실시해 금년 상반기에 산불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이뤘다.

석철한 군 산림정책팀장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마을이장님과 주민들이 협력해 단 한건의 소각산불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한 결실인 만큼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산불 없는 음성을 위해 불법소각 행위 근절에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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