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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개최

북한이탈주민 유옥이, 대한적십자봉사회 여성부회장 이혜숙 신규위원 위촉

  • 웹출고시간2018.08.23 13:54:00
  • 최종수정2018.08.23 13:54:00

23일 음성군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고 원활한 정착지원을 위한 사업을 협의하기 위해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음성군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고 원활한 정착지원을 위한 사업을 협의하기 위해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지역협의회에서는 실질적인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한 지역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지난 5월 개정된 '음성군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유옥이 북한이탈주민 대표와 이혜숙 대한적십자봉사회 음성지구협의회 여성부회장 등 두명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번 지역협의회에서는 작년 사업에 대한 실적 보고와 근년 지원사업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다.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석중 음성군 행정복지국장은 "음성군에는 현재 199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어 도내 시군 중 2번째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관내 북한이탈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 3월 구성된 음성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음성군과 음성경찰서, 대한적십자봉사회 음성지구협의회, 충북하나센터, 북한이탈주민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거주지에서의 북한이탈주민 보호 및 지원을 위해 각종 지원 사업을 협의하고 추진해나가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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