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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23 14:28:32
  • 최종수정2018.08.23 14:28:32

극동대학교 평생교육원이 23일 철박물관에서 전시해설사 양정과정 개강식을 열고 있다.

ⓒ 극동대학교
[충북일보=음성] 극동대학교 평생교육원은 23일 음성군 감곡면 소재 철박물관에서 전시해설사 양정과정 개강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지난 상반기에 열렸던 1차 한독의약 박물관 전시해설사를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2차 과정으로 개설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철 박물관 전시해설사 양성과정은 23부터 10월 25까지 15차시로 진행된다.

장인경 철박물관 관장은 "박물관의 역사, 법적 규정, 윤리 강령, 전시해설사의 자질 등을 직접 강의함으로써 수준 높은 박물관 이해를 위한 생각의 프레임을 바꾸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동옥 극동대 평생교육원 원장은 "음성군에 박물관이 2군데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음성군의 유무형 문화 유산의 잠재적 가치가 크며, 이를 지역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보존 개발해야 한다"며 "특히 극동대 평생교육원이 이 지역에 있어야 할 가장 큰 당위성은 지역 주민들의 요구를 귀담아 들을 줄 아는 열린 사고와 그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함께 개발함으로써 스토리가 있는 특색 있는 지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감동을 주는 소통하는 교육기관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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