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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24 14:41:35
  • 최종수정2018.08.24 14:41:35

23일 김대희 괴산부군수 주재로 ‘2018 괴산고추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안전하고 성공적인 괴산고추축제 준비에 분주하다.

군은 7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선정된 괴산고추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대희 부군수 주재로 괴산경찰서, 괴산소방서 등 각급 기관 및 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괴산고추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화재, 전기, 질서유지 등 각 분야별 심의위원들의 의견을 듣고, 유관기관 업무협조사항을 비롯해 예상되는 각종 사고발생 요인, 문제점 등에 관한 개선책을 모색했다.

특히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처로 관람객들의 고귀한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공연시설에 대한 관람객 안전 확보 △임시 가설물에 대한 소화기 비치 안전성 여부 △화재 상황에 따른 대피동선 확보 △비상상황 발생 시 인명피해 예방조치 △응급환자 발생 대비 보건의료장비 및 인력 배치 △안전사고 보험가입 여부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괴산고추축제가 안전하게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대한민국 우수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고추축제는 '임꺽정도 반한 HOT 빨간 맛!'이라는 주제로 괴산군청 앞 광장 일원에서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4일간 펼쳐진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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