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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민스님과 진솔한 얘기 나누세요

괴산군·6플러스지원센터, 9월 5일 초청 강연 개최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주제

  • 웹출고시간2018.08.24 14:53:21
  • 최종수정2018.08.26 18:40:08

혜민스님의 마음치유 콘서트 포스터.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과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6플러스지원센터가 다음달 5일 오후 2시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의 저자 혜민스님을 초청해 괴산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에 강사로 나서는 혜민스님은 현재 마음치유학교 교장 및 뉴욕불광사 부주지로 재직 중이며 주요 저서로는 △젊은 날의 깨달음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등이 있다.

저서의 제목이기도 한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완벽하지 않은 나 자신과 타인을 사랑하고 수용하는 방법을 배우며, 가슴 따뜻해지는 이야기로 채워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괴산아카데미에는 괴산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며 "혜민스님의 강의를 통해 가슴 속에 묻어 뒀던 고민거리를 해결하고 진솔한 얘기를 나눔으로써 지역간, 세대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괴산사랑운동 전개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10월 괴산아카데미는 스타강사 김미경씨을 초청해 오는 10월 1일 오후 2시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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