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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대, 작업치료 교육인증 최우수 대학 선정

세계작업치료사연맹 교육인증 획득

  • 웹출고시간2018.08.24 14:43:33
  • 최종수정2018.08.24 14:43:33

중원대학교 작업치료학과 학생들.

ⓒ 중원대학교
[충북일보=괴산] 중원대학교 작업치료학과가 한국작업치료교육평가원에서 실시하는 세계작업치료사연맹(WFOT) 교육인증 획득과 동시에 작업치료 교육인증 최우수 교육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WFOT 및 작업치료 교육인증은 작업치료교육과정 제반 지원 시스템을 평가해 국내 작업치료 교육의 질적 향상과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작업치료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비전 및 학과운영체계 △교육과정 △학생 △교원 △시설 및 설비 △교육성과 등 6개 분야 31개 항목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인증하는 제도이다.

이번 평가에서 작업치료학과는 지역 보건소 및 보훈지청 등 지역사회기관과 연계한 실습 중심의 교육과 1천 시간 이상의 전일제 임상실습 교육 등 인성함양을 겸비한 실무능력 증진 교육과정 운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평가결과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작업치료란 신체적, 정신적, 그리고 발달과정에서 어떠한 이유로 기능이 저하 된 사람에게 의미 있는 치료적 활동(작업)을 통해 최대한 독립적으로 일상생활을 수행하고 능동적으로 사회생활에 참여함으로써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치료, 교육하는 보건의료의 한 전문 분야이다.

그렇게 때문에 다가오는 미래의 시대를 대비해, 더욱 각광 받고 있는 분야이다.

작업치료는 질병이나 손상 등으로 인한 신체적, 인지적, 정신적 장애로 일생생활이나 사회참여에 어려움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손상된 기능의 회복을 통해 일상생활 능력을 향상 시키고, 사회복귀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한다.

작업치료사는 환자의 집과 주변 환경(학교, 직장 등) 에 대한 집중적인 평가와 적절한 보조도구 선택 및 사용을 훈련시켜 환자가 최대한 독립적으로 생활 할 수 있도록 한다.

신수정 작업치료학과장은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교육기관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치매극복 선도대학'으로서 노인치매 중심 작업치료 교육 및 다양한 보조기기 활용 실습중심 교육 등 학과 특성화를 더욱 발전시켜 미래 복지사회에 주도적 역할을 해나갈 인재를 양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작업치료학과는 지난 2016년 첫 졸업생 배출을 시작해 2년 연속 작업치료사 국가고시에서 응시생 전원이 합격했으며, 매년 주기적으로 지역사회기관과 연계해 치매 인식개선 교육과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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