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일보가 청주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개인형 이동수단(PM, Personal Mobility) 교육이 호응을 얻었다. 충북일보는 10일 청주공업고등학교에서 교통안전 공익캠페인 전동킥보드 면허 '따구타유'의 일환으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김노아 이륜 전동기기 전문강사가 나서 학생들에게 도로 교통법에 대한 안내를 비롯해 전동 킥보드 면허 취득, 이용방법, 안전 주행 방법, 돌발상황 대처 등에 대해 교육했다. 강의 이후에는 원동기 면허를 소지한 학생에 한해 실제로 PM에 시승하고 각종 상황에서 주행하는 방법 등을 체험했다. 강의에서 김 강사는 "PM은 개인형 이동수단인 만큼 2명이 타서는 절대 안된다"며 "안전모도 필히 착용해야하고 음주 운전도 금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대로 된 조작법을 숙지하지 않은 상태에서 PM을 운전하다 큰 인명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다"며 "원동기면허나 1종·2종 운전면허를 취득하고 전문가에게 교육을 받은 뒤 관련 법을 숙지해 PM을 운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범칙금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무면허 운전은 적발시 10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되고 어린이 운전시에는 보호자에게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위한 사전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올해 예타가 이뤄져야 오는 2027년 첫 삽을 뜨고 2029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0일 도에 따르면 지난 4월 공동사업 시행자로 지정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게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는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 신청을 받는 만큼 예타에 들어가지 못하면 사업 자체가 지연되는 셈이다. 이에 도는 11일 LH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관련 기업 등과 오송 철도클러스터 예타 기초자료 검토 회의를 연다. 이 자리에서 국가철도공단이 지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진행한 사전타당성조사 결과를 예타 신청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지 등을 살펴볼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이 같은 과정을 거쳐 오송 철도클러스터가 예타에
[충북일보] 증평군이 군 개청 20주년을 맞았다. 증평군은 이재영 군수가 지난해 7월1일 취임후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주민과의 대화를 통한 소통이 군정발전에 큰 도움을 주면서 군민들이 이 군수의 행보에 공감을 하고 있다. 지난 1년간의 성과에 대해 알아본다. ◇군수 취임 이후 1년을 맞이한 소감은 올해는 군 개청 20주년이 되는 해로 그 의미가 크다. 스무 살 청년 증평은 지난 20년 동안 보여준 눈부신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100년을 위해 더 강하고 큰 증평을 만들고자 열심히 뛰고 있다. '군민 중심 새로운 미래 증평'을 군정 비전으로 정하고 1년 동안 증평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위해 군수로서의 소명을 다해 왔다. 주민과 소통하고 주민이 행복한 삶의 터전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증평만의 정체성을 찾아가고 있다. 그 결과 △ 국가균형발전 우수사례 전국 최초 8회 최다 수상 △지방자치단체 정부혁신평가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전국 군 단위 유일 재난관리평가 1위에 선정되는 등 활기가 넘치고 밝은 미래가 보인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이는 모두 주민들이 보내주신 무한한 신뢰와 지지 덕분이다.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고 협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