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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29 18:34:12
  • 최종수정2018.08.29 18:34:12

29일 음성군 성본산업단지 기공식이 개최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성본산업단지 조성사업이 29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착공에 들어갔다.

이날 기공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조천희 음성군의회 의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유관기관, 기업체,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성본산업단지는 금왕읍과 대소면 일원에 4천332억 원을 들여 2백만3천566㎡(60만6천 평) 규모로 오는 2020년 12월말 준공을 목표로 조성하고 있다.

성본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지난 2013년 9월 음성군과 SK건설(주), 토우건설, 한국투자증권이 공동사업 협약을 체결한 후 2014년 9월 특수목적법인(SPC)지분 출자 및 주주협약을 맺고, 2015년 7월 일반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해 2016년 7월 승인고시 됐다.

작년 5월 성본산업단지(주) 출자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현재 산업단지 용지를 분양 중에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성본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음성지역의 고용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본산업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기반시설 지원은 물론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 등의 지식 인프라 연계를 통해 입주 기업체 운영을 활성화해 지역발전의 산실로 만들어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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