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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30 16:59:44
  • 최종수정2018.08.30 16:59:44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30일 농촌진흥청 및 전국 농업기술센터 소속 고추 재배기술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해 고추전문지도연구회 과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30일 센터 내 회의실에서 농촌진흥청 및 전국 농업기술센터 소속 고추 재배기술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추전문지도연구회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고추전문지도연구회는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비한 지도직 공무원의 역량과 역할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증가함에 따른 중앙과 지방의 원활한 정보교류와 연계 강화를 위한 연구 모임으로, 회원 간 지식 및 정보 공유를 통한 전문능력 배양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과제교육에서는 지역별 이상기후(폭염 등)에 따른 고추 생육 및 병해충 발생현황 등에 관한 연구과제 및 학술발표에 이어 주산지별 재배동향 및 향후 전망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사리면 및 문광면 소재 고추재배 선도농가를 차례로 찾아가 괴산군의 우수농업기술을 벤치마킹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들은 괴산군의 대표 축제인 괴산고추축제 현장을 방문해 세계고추전시회, 청결고추품평회, 고추 속 체험마당 및 읍·면 고추직판장 등을 둘러보며 직접 축제의 열기를 체험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괴산군은 전국을 대표하는 고추 주산지로서 전국 으뜸농산물 품평회 대상,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상을 수상하는 등 최고의 고추 품질을 자랑하는 지역"이라며 "이번 고추전문지도연구회 과제교육을 통해 괴산군의 대표 농산물인 고추와 전국 최고의 농산물 축제인 괴산고추축제를 다시 한 번 전국에 알리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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