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08.30 17:37:37
  • 최종수정2018.08.30 17:37:37

권오성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소이면 기관단체장협의회는 제1회 자랑스러운 소이면민상 수상 대상자로 갑산2리 권오성(사진)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다음달 3일 열리는 제13회 소이면 한여름밤의 열린음악회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권오성 수상 대상자는 43년간 교직에 몸담으면서 음성군의 수많은 인재를 양성하는 데 일익을 담당했으며, 퇴직 후 10년(1994~2003년)동안 갑산2리 노인회장으로서 노인복지 향상에 힘썼다.

현재는 소이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서예교실 프로그램의 강사로서 지역사회의 문화발전과 주민복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방면의 활동으로 소이면 주민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소이면민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게 되었다.

권오성씨는 "소이면민들께서 주시는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아름답고 살기 좋은 소이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조남설 소이면장은 "제1회 자랑스러운 소이면민상 수상대상자로 선정된 권오성씨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수상식을 기점으로 수상자들의 선행이 귀감이 되고 소이면과 음성군이 매년 더 발전돼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군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이면 기관단체장협의회는 지역발전과 면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하고, 아름다운 선행을 실천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는 주민을 기리기 위해 올해부터 자랑스러운 소이면민상을 신설했다.

또한 자랑스러운 소이면민상 시상을 통해 지역주민의 선행이 지역에 자연스럽게 전파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가 교화돼 더욱 살기 좋은 고장으로 발전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으로 매년 1명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음성 / 김윤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