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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간담회 개최

학기 초 학교폭력 선제적 공동 대응 나서

  • 웹출고시간2018.09.03 13:40:38
  • 최종수정2018.09.03 13:40:38

음성경찰서가 3일 학교폭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 음성경찰서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3일 음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학기 초 발생 위험성이 높은 학교폭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현재 경찰에서 추진 중인 학기 초 학교폭력 집중관리 기간 운영(8월 27일~10월 31일)과 관련한 학기초 학교폭력 예방 활동에 대해 기관 상호간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하기로 논의했다.

음성경찰서는 학교폭력 발생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등·하교 시간 학교 주변과 공원 등 청소년 비행 우려지역에 대해 순찰을 강화하기로 하고 학교폭력 발생요인 분석과 그에 따른 치안활동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경찰에서 운영 중인 선도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학교폭력 재발 방지와 선도활동을 강화하기로 하는 한편, 음성경찰과의 협업을 통해 청소년들의 선도·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답햇다.

음성경찰서는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서는 학교폭력 등 청소년 선도와 보호가 중요하며 유관기관 등 지역사회의 협력이 무엇보다 절실하다"며 "유관기관들과 주기적인 정보공유와 협업을 통해 학교폭력에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고 학기초 학교폭력 집중관리기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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