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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9.04 10:28:43
  • 최종수정2018.09.04 10:28:43

괴산군이 지난 3일 중원대학교 본관 CEO룸에서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한 드론 기초운영과정 교육 개강식을 가지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난 3일 중원대학교 본관 CEO룸에서 김대희 괴산부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및 교육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한 드론 기초운영과정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군민의 혁신역량 강화 및 미래산업의 새로운 취·창업 분야 개발을 위해 맞춤형 항공방제 및 농업용 드론 기초운영과정을 개설했다.

지난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충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 혁신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중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진행된다.

지난달 괴산군민을 대상으로 교육 신청을 접수한 결과, 당초 모집 교육정원 30명을 훌쩍 넘어 48명이 신청해 드론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보였다.

이번 교육은 오는 10월 26일까지 중원대 본관 및 야외실습장에서 16차시(총 45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드론의 이해 △개정 항공안전법 교육 △드론 조립제작 및 모의비행 △실기 비행 및 항공촬영 실습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드론산업에 대한 저변을 확대하고 군민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드론이 농업 및 항공방제 등에 유용하게 활용되면서 농업 생산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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