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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9.04 10:25:41
  • 최종수정2018.09.04 10:25:41

괴산군 보건소가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3일 괴산읍 괴산전통시장 일원에서 정신건강 이동검진을 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매년 9월 10일)을 맞아 지난 3일 괴산읍 괴산전통시장 일원에서 정신건강 이동검진 및 캠페인을 펼쳤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전 세계에 생명의 소중함과 국가적·사회적으로 증가되고 있는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제정된 날이다.

특히 군 자살률은 지난 2016년 기준 인구 10만명 당 38.9명으로 이는 최근 커다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군 보건소는 자살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유도하고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괴산치매안심센터와 공동으로 정신건강 이동검진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자가검진 및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증진사업 안내 및 자살예방사업 홍보 △지역 내 생명존중문화 확산 위한 자살예방 캠페인 △게이트키퍼(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사업 홍보 △우울증 치료비 지원사업 홍보 △치매선별검사 및 치매안심센터 사업안내 홍보 등을 진행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내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려주고 그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정신건강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대한 인식 공유가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으로 지역민들이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중요성을 확실히 인지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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