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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4차 산업혁명 대비 도내 최초 스마트공장 지원

생산성 향상, 불량률 감소, 원가 절감 등 효과 톡톡

  • 웹출고시간2018.09.06 11:06:10
  • 최종수정2018.09.06 11:06:10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에서는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충북도 내 최초로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공장 보급사업에 선정된 중소기업체이며, 자부담액의 10%이내 최대 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생산성과 품질,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지능형 생산공장인 스마트 공장 구축지원 사업은 생산성 향상, 불량률 감소, 원가절감 등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초기 구축비용 부담 등으로 많은 중소기업체들이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지원하기 위해 군은 올해 제2회 추경예산에 1억원의 사업비를 반영했다.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사업비를 지원해 스마트공장 보급률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정묵 경제과장은 "중소제조업체가 일자리, 소득주도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스마트공장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활력이 넘치는 지역경제 실현을 위해 적극적이고 다각적인 지원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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