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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0.21 14:37:13
  • 최종수정2018.10.21 14:37:13

괴산군 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20일 괴산농업역사박물관에서 청소년 가족 포스트 활동 ‘추적 런닝맨’ 행사를 가지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0일 괴산농업역사박물관에서 괴산·보은·옥천·영동군 등 동·남부 4군 청소년 가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가족 포스트 활동 '추적 런닝맨' 행사를 가졌다.

청소년 활동 네트워크 협력사업으로 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해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의 대표 명소를 배경으로 가족 간 소통과 유대관계 증진을 위한 △고무줄 협동 컵 쌓기 △몸으로 말해요 △에코패밀리 △물고기 잡기 등 총 15개의 다양한 가족 미션 수행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가족 모두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공동의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단합된 모습을 보였다.

또한 괴산지역의 역사, 명소, 특산품과 관련한 미션 수행을 통해 괴산지역을 좀 더 이해하고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이미선(39세·괴산읍)씨는 "가족과 함께 미션을 하나하나 수행하면서 단합과 협동심, 배려심을 기를 수 있었다"면서 "가족 간 끈끈한 사랑을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일깨우는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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