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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주민정보화 교육 인기

교육 과정, 장소 다변화로 호응 높아

  • 웹출고시간2018.10.23 13:01:37
  • 최종수정2018.10.23 13:01:37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주민정보화 교육이 인기를 끌고 있다.

주민정보화 교육은 정보화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연중, 무상으로 음성군청과 금왕읍 행정복지센터, 대소면 행정복지센터 등 정보화 교육장에서 운영되고 있다.

교육과정은 컴퓨터 기초, 한글2010, 파워포인트, 엑셀, 이미지 편집, 동영상 제작 등 기초 소양부터 활용과정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 주민의 참여와 호응이 높다. 교육시간은 오전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하루 2시간, 주 5회, 한 달 과정으로 이뤄지고 있다.

특히 이달부터는 대소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교육을 들을 수 있게 돼 교육장까지 거리가 멀어 참여하지 못했던 대소면 인근 주민들도 정보화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한 주민은 "수강생 눈높이에 맞춰 컴퓨터를 이해할 수 있게 수업을 진행해 늘 즐겁게 수업을 듣고 있다"고 말했다.

김중기 군 자치행정과장은 "주민들의 정보 활용 능력을 높여 정보화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교육시간을 다양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거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자치행정과 전산팀(043-871-320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내년에는 야간 과정도 개설할 계획으로 주간 교육을 들을 수 없었던 직장인, 학생 등이 수강할 수 있는 문을 열리게 된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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