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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의회, 성평등 충북 실현 및 성인지적 의정역량 강화 교육

  • 웹출고시간2018.10.23 13:06:44
  • 최종수정2018.10.23 13:06:44

음성군의회와 (재)충북여성재단이 지난 22일 ‘2018 성평등 충북 실현 및 성인지적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성인지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 음성군의회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회와 (재)충북여성재단은 지난 22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 및 의회사무과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조영미 사회건강연구소 연구위원을 초청해 '2018 성평등 충북 실현 및 성인지적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성인지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성인지 예산제도에 대한 전문성을 기르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특강은 남성과 여성의 특성과 차이를 정책 및 예산편성 반영에 함으로써 정책의 효과가 양성 간에 형평성을 최대한 가져올 수 있도록 성인지 감수성, 성인지 정책 및 예산제도 이해, 성별영향분석평가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성인지 특강 이후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4대 폭력을 방지하고, 공직사회에 건전한 직장분위기 조성과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함양을 통해 지속가능한 폭력예방 체계를 구축하고자 자체적으로 '2018 폭력예방 통합교육'도 실시했다.

조천희 의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습득한 심사기법과 기준을 실무에 적용해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우리 사회의 양성평등 실현은 매우 중요한 가치로서 앞으로 의회차원에서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상호 존중·배려하는 건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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