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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0.24 13:29:46
  • 최종수정2018.10.24 13:29:46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다음달 22일까지 ‘바른 식생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농기센터 생활과학관에서 다음달 22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농업가치 기반 '바른 식생활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이번 교육은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에 대한 교육을 통해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과 올바른 식생활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생활개선회, 초·중·고등학생, 마을학교 등을 대상으로 식생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식체험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식생활지도자 양성과정을 수강한 2명의 식생활지도자가 강사로 나서 이달에는 생활개선회 회원을 대상으로 우리 밀을 이용한 세계 맛 기행교육(우리 밀 알기, 제빵 체험 등)을, 다음달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발효음식을 활용한 식체험교육(발효음식의 우수성, 청국장을 활용한 버거 만들기 등)을 실시한다.

식생활지도자 양성과정은 지난 6월 군 농기센터에서 실시한 교육으로 과정 이수를 통해 식생활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하면 식생활지도자로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준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농업환경과 국민건강 수준에 맞는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과 함께 우수한 지역농산물 소비가 촉진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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