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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0.25 13:26:55
  • 최종수정2018.10.25 13:26:55
[충북일보=음성] 충남 서천군 서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누리단 등 45명이 25일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와 민관협력 활동사항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음성군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을 방문했다.

금왕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벤치마킹은 음성군의 복지 허브화 현황 및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와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해 그동안 추진한 주요 특화사업 소개가 있었으며, 민관협력 우수 활동 사례에 대한 브리핑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특히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1일 One-Stop 취약계층 이불세탁 지원사업, 긴급출동 SOS 방문서비스 사업 등 협의체 위원들의 현장 방문형 복지사업에 관심이 뜨거웠다.

정해순 서면장은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내 실무분과를 구성하고 역할을 분담해 운영하는 것이 특색 있는 점"미라며 "지난 2016년 3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조직됐는데 짧은 기간 동안 13개의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나가는 것은 다른 기관에도 좋은 귀감이 될 것"이라고 벤치마킹 소감을 밝혔다.

권순갑 금왕읍장은 "주민과 함께한 활동을 다른 지역과 공유하게 돼 기쁘다"면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은 지역마다 다를 수 있으나 주민들의 자발적인 봉사 정신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16년 11월 음성군 복지 허브화를 추진한 이후 다른 지역에서 처음으로 음성군 민관협력 복지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한 사례로 그 의미를 더 하고 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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