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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0.25 13:27:53
  • 최종수정2018.10.25 13:27:53

괴산 장연초등학교 전교생이 25일 독서토론대회를 하고 있다.

ⓒ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충북일보=괴산] 괴산 장연초등학교 전교생은 25일 독서교육 관련 행사로서 독서토론 강사를 초청해 독서토론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매주 월요일 진행됐던 독서동아리 활동과 관련, '심청전'을 읽고 찬성과 반대의 입장을 정해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기 위해 인당수에 몸을 던진 심청은 효녀인가'라는 논제로 진행했다.

장연초는 독서토론대회 외에도 독서토론 주간을 지정해 독후감상화 , 독후감상문 발표 대회 등 책을 읽고 느낌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는 독후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선애(4년) 학생은 "심청이는 무조건 효녀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 독서토론을 통해 찬성과 반대 입장으로 나눠 토론을 해 보니 생각의 깊이가 조금 더 깊어진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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