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증평교육청, 괴산마을학교축제 개최

제2회 괴산마을학교축제와 함께하는 제5회 예술꽃가꾸기축제 개최 

  • 웹출고시간2018.10.26 15:05:50
  • 최종수정2018.10.26 15:05:50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이 지난 25일 홍범식 고택에서 마을과 학교가 만나 어우러지는 마을학교축제를 하고 있다.

ⓒ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충북일보=괴산]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25일 홍범식 고택에서 마을과 학교가 만나 어우러지는 마을학교축제를 펼쳤다.

산행복교육지구에서는 마을교사들의 공방과 전통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기반위에 4개 권역별 마을학교에서 총 120개의 마을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도예, 유기농 요리교실, 목공예, 바느질 수예, 한지공예, 대장간, 우리밀 요리, 전래놀이 체험 등 50여개 부스가 들어선 가운데, 야외 공연무대에서 괴산 학생들의 예술 공연이 어울림 한마당을 이뤘다.

또한 홍범식 고택 안마당에서는 청소년 뮤지컬 동아리의 첫 번째 무대인 '삐삐롱스타킹'과 청소년 연극 동아리의 세 번째 무대인 '소나기' 공연이 펼쳐졌다.

축제에 참여한 학생들은 오감 만족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지역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장재영 교육장은 마을의 문화예술과 결합한 괴산행복교육지구의 정착으로 지역상생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교육으로 부흥하는 괴산군의 미래를 위해 지자체의 협력을 약속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