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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0.26 15:07:23
  • 최종수정2018.10.26 15:07:23

괴산증평교육지원청 Wee센터가 26일 대회의실에서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충북일보=괴산] 괴산증평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6일 대회의실에서 대성여자중학교 전문상담교사 박경미 교사를 초청해 관내 초·중·고 학부모 및 교사 7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 및 교사에게 가족구조 및 관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가정 내에서의 갈등 해결 및 의사소통 기술 향상을 통해 학생들에게 생명존중에 대한 의식을 심어주고, 위기학생에 대한 대처능력을 길러 학생 자살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연수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학생 자살에 대해서 심각성과 예방의 필요성을 알게 됐다"면서 "가정 내에서 아이와의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었었는데, 의사소통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다.

괴산증평 Wee센터는 매년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학생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생명존중 의식 함양을 위해 다양한 예방교육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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