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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0.28 14:11:23
  • 최종수정2018.10.28 14:11:23

음성군은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음성품바축제 세계화 발전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국 축제 전문가와 축제추진위원, 관련 단체,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품바축제 세계화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군은 세계화 발전을 위한 음성품바축제의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축제의 차별화 및 지역주민의 참여 활성화를 통한 문화관광축제로 발전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세미나는 지진호 건양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2명의 주제발표와 5명의 지정토론과 자유토론으로 이뤄졌다.

주제발표는 신현식 한라대학교 교수의 '음성품바축제의 세계화 지향 방안'과 '품바레퍼 경연대회 활성화 방안' 등 두 가지 내용으로 발표가 있었다.

지정 토론자로는 이인재 가천대학교 교수, 전영철 상지영서대 교수, 이용열 보령축제 관광재단 사무국장, 허명범 화성시문화재단 축제추진팀장, 강희진 음성품바축제 기획실무위원장 등이 참석해 음성품바축제의 세계화 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문화관광 유망축제인 음성품바축제가 글로벌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축제를 통한 국제화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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