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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0.31 13:24:04
  • 최종수정2018.10.31 13:24:04
[충북일보=괴산] 이차영 괴산군수가 31일 지역 주요사업 추진을 위한 내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직접 방문했다.

이 군수는 이날 관련 공무원 6명과 함께 국회를 방문해 경대수 의원, 손혜원 의원 등을 만나 사업별 추진배경, 타당성 및 필요성 등을 적극 설명하며 정부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국회 방문을 통해 예산지원을 피력한 주요 사업으로는 △괴산-음성간 국도 확포장사업 △국도 19호선 노선변경 및 단절구간 연결사업 △고마천 수해 상습지 개선사업 △안골 소하천 재해예방사업 등이며, 이 군수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소요사업비 반영 및 증액 등을 적극 건의했다.

이 군수의 이번 국회 방문은 내년도 정부예산안의 국회 상임위별 예비심사를 앞둔 시점에서 국회에 제출한 내년도 정부예산안의 확실한 확보를 위해 이뤄졌다.

또한 이 군수는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국가사업이자 괴산군의 획기적 지역발전을 위한 성장동력으로서 추진하는 '내수면 테마공원 조성사업'에 대한 사업 타당성 및 기대효과 등을 자세히 설명하며 사업 추진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내수면 테마공원 조성사업'은 괴산군이 해양수산부 주관 공모사업인 '어촌 뉴딜 300사업'에 응모한 사업이다.

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부권 최대 내수면 테마관광지 육성을 통해 괴산군만의 차별화된 내수면 거점기반 마련은 물론 낙후지역의 신활력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 군수는 7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선정된 괴산군 대표 지역축제인 '괴산고추축제'의 우수축제로의 도약을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하고 이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 군수는 "괴산군민과 맺은 약속인 민선 7기 공약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군정목표인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 실현을 위해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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