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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생을 위한 종합대책 추진

  • 웹출고시간2018.11.15 12:46:48
  • 최종수정2018.11.15 12:46:48
[충북일보=음성]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15일 일제히 시행돼 음성군에서는 수험생 773명이 음성고등학교와 대금고등학교에서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렀다.

군은 수험생들이 편안하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7개 분야에 대한 종합대책을 수립했으며, 주요 대책으로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출근시간 조정(9시에서 10시), 고사장 주변 교통지원 대책반 운영, 재난상황대비(지진 등), 수험생 응급·구급 지원, 시험장 정전대책 등을 음성교육지원청, 음성경찰서, 음성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음성지사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원활하게 수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수험생들이 입실 시간 내 무사히 수험장에 도착해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특히 영어 듣기평가가 진행되는 오후 1시 10분부터 35분까지는 학생들의 시험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자동차 경적 소리 등 생활 소음을 자제하여 달라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군에서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곳의 고사장에서 실시돼 시험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음성군과 관계기관이 협의해 지원 대책을 준비했다"며 "수능시험을 편안한 마음으로 치러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따스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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