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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1.23 16:11:24
  • 최종수정2018.11.23 16:11:24

괴산군이 지난 22일 군수집무실에서 중원대학교 총학생회와 상생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난 22일 군수집무실에서 중원대학교 총학생회와 상생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이차영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중원대 총학생회 임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 관·학 간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중원대 총학생회는 "학생들이 이용하고 있는 원룸 등 주택가격 인하를 통한 정주여건 개선으로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하고 지역 내에서 맘껏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는 살기 좋은 괴산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이 군수는 "군에서도 정주여건 개선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을 위한 좋은 정책을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중원대 학생들이 괴산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군수는 "괴산의 새로운 가치를 찾아가기 위해 펼치고 있는 범 군민 운동인 괴산사랑운동에 중원대 학생들이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특히 열린 군정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군민 참여형 원탁회의, 청년정책협의회 등에 참여해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많이 제시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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